Apple이 최신 Apple Intelligence를 발표했습니다. 기능에는 글쓰기, 음성 텍스트 변환 및 요약, 스마트 답변, 글쓰기 도구, 이미지 생성 또는 이모티콘 생성 등이 포함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Siri가 진정한 음성 비서에 더 가까워졌다는 점입니다.

초기 몇 가지 도구를 소개할 때, 처음에는 Apple이 Android에서 이미 제공하는 기능을 소개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Siri를 보면 Apple의 강력한 제품 디자인과 통합 능력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의 추측처럼 단순히 GPT-4o를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발표의 Keynote와 공식 웹사이트 정보를 보면, 외부의 추측처럼 단순히 GPT-4o를 Apple Intelligence의 모델로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용 가능한 기종인 A17 Pro 및 M 시리즈 하드웨어를 보면, 이번에 Apple은 장치 내에 소형 언어 모델이나 특정 용도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신 Private Cloud Compute 기술을 사용하여, Apple Intelligence 또는 Siri가 클라우드의 대형 언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생성형 언어 모델은 Apple이 휴대폰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황에 맞춰 특화 훈련된 새로운 모델로 보입니다. OpenAI와 협력한 GPT-4o 모델은 복잡한 논리 문제를 묻는 등 더 고급 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이로 인해 Siri의 AI는 'Apple 제품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으며, 모델이 더 집중되고 경량화됩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혼합하여 Apple이 GenAI를 따라잡는 압박을 줄이고, Microsoft Copilot이 OS 내에서 GenAI Chatbot 기능을 직접 통합하는 것에 정면으로 대응합니다.

대형 언어 모델 개발의 길에서 Apple은 다양한 LLM 벤치마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자체로 돌아가 LLM이 제품을 서비스하도록 하고, LLM의 성능과 다중 모드 능력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4년 말까지는 영어를 지원하는 AI Siri만 볼 수 있으며, 다른 구형 장치나 비영어 사용자들은 여전히 LLM을 지원하지 않는 구버전 Siri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 대형 언어 모델 경쟁에서 Apple은 여전히 OpenAI, Microsoft 또는 Google과 같은 주류 대상에 뒤처져 있으며, 다른 언어를 지원하거나 다른 언어의 정확도를 충족시키는 데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여전히 현재의 경쟁자를 앞설 것입니다.

'ChatBot'에서 'ChatBot+'로, 그리고 '경험'으로

현재 다른 LLM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인 OpenAI의 ChatGPT는 'ChatBot'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ChatGPT는 현재 개발자에게 API를 판매하여 통합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Google의 Gemeni와 Microsoft PC의 Copilot도 현재 'ChatBot+' 수준에 있습니다. 이는 ChatBot에 외부 기능을 더 통합한 것이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LLM 심층 통합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플레이어입니다. 삼성과 ASUS와 같은 다른 하드웨어 대기업의 AI 능력은 여전히 '기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검색, 실시간 번역, AI 사진 편집 또는 이미지 검색 등이 있습니다.

Apple의 Apple Intelligence는 LLM 서비스를 '경험'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같습니다. AI가 진정으로 '관련성'을 갖도록 하여, '관련성'을 달성한 전제 하에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나 기능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심지어 무한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AI 비서의 이상을 진정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강력한 Apple 생태계 하에서 다른 언어 모델이 아무리 강력해도 Apple의 'LLM을 사용자 생활에 깊이 통합하는' 경쟁력을 흔들기 어렵습니다. 또한 앞으로 각 LLM이 사용자 생활 상황에 더 깊이 통합되기를 기대합니다.